공지사항

옥포동 몽실언니입니다.

옥포동 몽실언니 2018. 11. 18. 05:36

안녕하세요.  옥포동 몽실언니입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공지글을 올려보네요.  저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왜 '옥포동 몽실언니'입니까?

영국 옥스퍼드에서 만나 연애하고 결혼까지 하게 된 당시의 남자친구, 현재의 남편이 제가 몽실몽실 살이 많다고 "몽실"이라고 부르면서 만들게 된 이름입니다.  '몽실이'라 하면 왠지 어느 집 강아지 이름 같아서 소설 '몽실언니'의 이름을 따와서 저도 '몽실언니'라 하게 되었지요.  

그런데 이미 '몽실언니' 아이디를 사용하는 티스토리 블로거가 있었던 관계로 그냥 '몽실언니'라고는 쓸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당시 거주하던 옥스퍼드의 지명을 따와 '옥포동 몽실언니'라 이름을 지었습니다 ('옥포동'은 옥스퍼드에 사는 한인들이 장난스럽게 옥스퍼드를 줄여서 부를 때 쓰는 말이에요).

옥포동 몽실언니는 어디 사는 누구입니까? 

저는 옥스퍼드에서 박사를 마치고, 졸업과 동시에 결혼->임신->출산->육아를 하면서 옥스퍼드 남쪽에 있는 아빙던이라는 지역에서 살고 있어요.  벨기에 만화 '틴틴의 모험'의 주인공 '틴틴'을 닮은 남편과 함께 '잭'이라는 애칭을 가진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더이상 옥포동에 거주하지 않지만 여전히 '옥포동 몽실언니'라는 이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왜 블로그를 하나요? 

제가 경험하고, 알게 되고, 생각하고 있는 것들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고, 학문적 글쓰기가 아닌 즐거운 일상적 글쓰기를 하고 싶어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블로그는 어떤 블로그인가요? 

어쩌다보니 현재는 영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이야기에 대한 메인 테마가 되었네요.  원래는 국 사회, 영국 사회정책, 영국 문화, 영국 유학 이야기, 유학 중 건강관리 이야기 등을 해보고 싶었는데, 이들 이야기도 틈 나는대로 조금씩 조금씩 올리고 있습니다.  

제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로 부담없이 글을 쓰다 보니 아무래도 요즘의 일상인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쓰게 되네요. ^^

몽실언니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가요? 

아이를 키우면서 번역/리서치 일도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시간이 없어서 번역을 주로 하고, 연구일은 거의 못 하고 있지만, 시간이 좀 더 나면 연구를 좀 더 하고, 번역은 줄여갈 생각이에요. 

차후 시간이 좀 더 생기게 되면, 

연구: 영국 사회정책 조사 및 학술연구 

번역:  논문/논문초록/보고서 등 전문번역

상담: 영국 취업/영국 유학/

등의 일로 확장해 나가고 싶다는 포부가 있습니다. 

* * * 

블로그에서 다뤘으면 하는 이야기가 있다면 언제든 제안해주세요!  제가 쓸 만한 이야기거리가 있는 주제일 경우 글을 쓸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