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몽실언니입니다. 정말 오랫만에 글을 올리네요. 바쁘고 아프고 낫고 또 바쁘고 한 시간을 보내느라 블로그를 돌볼 틈이 없었어요. 오늘은 열흘 전 (6월 14일 금요일) 저희 부부가 가진 출산 후 첫 데이트 소식을 전할까 합니다. 아이를 낳고 장작.. 18개월만에 저희 부부는 처음으로 저희 둘만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어요! 아이가 어린이집을 가는 날 틴틴이 하루 휴가를 내어 둘이 함께 맛있는 점심과 근사한 디저트를 먹었답니다. 둘이서 손을 잡고 길을 걷는데, 너무 오랫만에 둘이 있으니 어색하면서도 옛날 생각도 나고, 그러면서도 어린이집에 두고 온 아이 생각에 마음이 잠시 불편하기도 했다가, 다시 둘만의 이 시간이 너무 기뻤다가 하는 기분의 널뛰기를 경험했지요. 이날 저희는 옥스퍼드로 달려가 N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