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둘째 소식 많이들 기다리셨나요?오늘은 얼마 되지 않는 기간이지만 저희가 둘째를 키우면서 발견한 첫째 아이와 다른 점들을 적어볼까 합니다. 동생을 이뻐하는 잭 (아직까지는.. ^^;;)첫째로, 저희 둘째는 잠을 잘 자요. 그렇다고 우리도 드디어 '잘 자는 아이' 당첨에 성공한 것이라고 속단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형아보다 황달이 심해서 더 잘 자는 것일 수도 있고, 아이 넷을 키워낸 우리 엄마의 애기 잠재우 실력 덕분에 지금 일시적으로만 잘 자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 하더라도 갓난 아기가 이렇게 잘 자는 것은 처음보는지라 참 귀엽고 기특하고 새삼스럽습니다. 우리 잭은 엄마와 아빠가 워낙 미숙하기도 했고, 아이도 예민하고 배앓이도 있던터라 아기때부터 두세시간짜리 잠을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