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저희 집입니다. 아이 있는 집은 어쩔 수 없는 것인가요. 모든 것이 아이 위주라 집이 점점 더 이상한 모양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아이를 위해 맞추는 편이 엄마 아빠가 편한 길이다 보니 계속해서 조금씩 그렇게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지난번, 알록달록한 오색 놀이매트로 정신없는 부엌 바닥을 보여드렸는데요. 정말 엉망진창이죠? 이렇게 잭 뒤에 보시다시피 부엌에 매트들이 깔려있고 그 끝 쪽에 식탁이 있었어요. (2018년 11월 5일 잭) 그 부엌공간을 이번에 또 좀 바꿔봤습니다. 매트로 부엌의 빈 공간이 죽 어이어지도록 왼쪽 공간을 다 비워버렸어요~ 잭이 집에서 좀 뛰어다닐 수 있게 말이죠. 식탁이 부엌 좌측 구석에 가로로 놓여있었는데, 그걸 우측 냉장고 앞에 세로방향으로 놓았어요. 이렇게 함으로써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