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고민하며 알게 된 영국 중등교육의 현실

이번에 런던 주변으로 이사를 갈까 하며 온갖 온라인 정보를 뒤지며 알게 된 것이 영국인들의 교육열도 대단하다는 것이었다. 사실 우리가 런던으로 남편 이직 반경을 넓힌 것은 어차피 이사를 한번 갈꺼라면 런던 주변도 괜찮지 않겠냐는 것이었는데, 바로 그 “어차피 이사를 한번은 갈 거”라고 생각했던 이유는 바로 아이들이 진학할 공립 중학교 때문이었다. 아니, 아이가 아직 초등학교 입학도 안 한 상태에 벌써 중학교를..

결혼 2022.01.11 4

남편의 런던 이직, 이사를 고민했다 내려놓은 이유

남편이 런던에 있는 회사로부터 오퍼를 받은 후, 저는 열심히 이사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런던으로 구직반경을 넓힌 이유는 크게 두가지였어요. 첫째는 남편이 런던에서도 한번 일해보고 싶었던 열망, 두번째는 런던 인근으로 이사를 가서 아이들이 좀 자랐을 때 저희도 런던을 가까이 두고 즐겨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장 이사를 알아본 이유는 첫째 잭이 올해 9월이면 초등학교를 입학하게 되는데, 왠만하..

결혼 2022.01.10 4

근황 기록: 틴틴의 이직, 코비드 부스터샷, 과제 데드라인

모두들 잘 지내셨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도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깃들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영국의 긴 연휴가 끝났습니다.  크리스마스부터 연초까지가 영국은 연휴기간이에요.  그 사이에 공휴일이 아닌 날이 3일이 있지만, 대부분 그 때도 휴가를 내거나 휴가를 내지 않더라도 업무가 거의 없습니다.  이 연휴기간 동안 저희 아이들은 집에 있는 장난감들을 포장지에 쌌다가 풀었다..

결혼 2022.01.07 7

만 4세 아들의 음악 취향

잭의 음악 취향에 대한 이야기이다. 잭은 좋아하는 노래가 몇 안 된다.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좋아하는 노래도 수시로 바뀐다. 일단, 락을 좋아하는 것 같고, 멜로디가 좋은 노래를 좋아하는 것 같다. 한 때 드럼 비트가 강한 음악을 좋아했는데, 요즘은 또 그렇지는 않다. 그때 그때마다 좋아하는 노래가 바뀌지만, 무엇보다도 자기가 좋아하던 노래를 뚱이가 좋아하게 되면 그 때부터 그 노래는 금지곡이 된다. 절대 싫단다...

형제의 뉴 헤어컷

아이들 머리카락이 많이 자랐다.  큰 아이 잭은 어릴 때부터 잭이 목욕할 때 옆에 앉아 머리를 조금씩 잘라주곤 했는데, 요즘은 잭이 목욕을 하기 싫어하면서 아이 목욕할 때 옆에서 머리를 자를 틈이 없었다. 그리하여 아이의 머리는 계속해서 자라서 앞머리가 눈썹을 가리는 지경에 다다랐다.  그리하여 며칠 전 아이 손톱을 자르려고 손톱 가위를 들고 아이 곁에 갔다가 아이 귀를 덮고 있는 귀 옆머리를 살짝 잘랐다. 손톱..

[영국생활] 남편의 구직활동

남편이 이직준비 과정에 있다. 잘 될지 안 될지는 이번 주 안에 결정이 날 것 같다. 몇달의 시간 동안 가족 모두가 긴장했다. 아이들은 영문도 모른채 엄마 아빠가 바쁘고 피곤해하고 날카롭다는 것을 느꼈을지도 모른다. 남편은 늘 피곤해했고, 힘들어했고, 별 일 아닌 일에 날카롭게 반응해서 나의 원성을 종종 샀다. 나는 남편을 배려해주느라 힘들면서 동시에 남편이 나의 이 배려를 알지 못하는 것 같아 서운하기도 했다...

일기 2021.12.14 6

친구들의 동반 한국 입국. 남은 자의 쓸쓸함..

새로운 경험이었다. 친구 둘이 한국으로 같은 날, 같은 비행기를 타고 갔다. 이들은 내 소중한 친구들이지만 내 결혼식에서 잠시 스쳤을 뿐, 서로 만나 대화를 나눠본 적은 없는 사이였지만, 같은 날 같은 비행기를 타고 가게 되면서 자녀를 동반한 장시간의 비행 중에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다. 이들이 같은 날 한국으로 가고 나니 별 생각 없이 있던 상태에서 갑자기 쓸쓸함이 몰려왔다. 나와 동일한 시간 대에 살고 있는..

일기 2021.12.13 4

어쩌다 영국...

정말 어쩌다 영국. 아이들이 비행기 박물관을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대서 집에서 한시간쯤 걸리는 곳에 있는 Berkshire Aviation Museum을 갈까 하고 찾아보는데, 일요일에는 문을 12시는 되어야 연다는 것을 보고 더 가까운 곳에는 비행기 박물관이 없을까 구글맵을 펼쳐놓고 찾아보았다. 없다. 저 한시간 걸리는 곳이 가장 가깝다. 아이들이 비행기는 보고 싶다하지만 1시간 동안 차를 잘 타고 갈 수 있을까? 지도 이 곳 저..

일기 2021.12.09 12

둘째 생후 22개월: 밤중자동차 떼기 2일차

요즘 우리 둘째 뚱이의 차 떼기가 진행 중이다. 차 떼기가 무언고 하니 뚱이 나이 때에 흔히들 경험할 수 있는 모유 떼기, 분유 떼기, 공갈젖꼭지 떼기 같이 우리 뚱이는 차를 떼는 중이다. 부릉부릉 자동차, 장난감 자동차 말이다. 우리 뚱이의 자동차 집착은 도대체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 돌 전에 한국에서부터도 자동차 장난감을 좋아하긴 했는데, 영국에 와서 몇 달전부터 저 자동차 사랑이 아주 심각해졌었다. 그리하여..

오늘의 놀이: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오늘의 놀이라고 쓰지만, 여기서 '오늘'은 은유적 표현이고, 실제로는 바로 어제 제가 아이들과 신나게 즐겼던 놀이를 소개할까 합니다. 그 놀이는 다름아닌 "여우야 여우야" 놀이입니다. 나무위키를 찾아보니 이 놀이는 70년대에서 80년대생들이라면 어릴 때 많이 했던 놀이라고 하는데, 제가 바로 그 80년대생입니다. 정확히 80년 생인데, 얼마전 어느 사회학자분의 말씀을 들으니 80년생까지를 밀레니..

[육아일기] 둘째의 자동차 사랑, 모든 게 다 이 자동차 때문이야!

우리 둘째 뚱이는 자동차를 정말 좋아한다. 손에 딱 잡히는 작은 사이즈의 자동차를 가장 좋아하고, 그 다음으로는 뭐가 됐든 바퀴가 달려서 굴러가는 장난감이면 다 좋아한다. 첫째 잭은 자동차에 별 관심이 없었다. 자동차가 나오는 책은 좋아했다. 그러나 자동차 장난감은 가끔 미끄럼틀에서 굴리고 노는 정도였지 자동차에 환장(?)을 하는 아이는 아니었다. 잘 때도 자동차 장난감 그런데 우리 둘째는 자동차에 대한 집착이..

[육아일기] 생후 22개월, 고집과 귀여움이 폭발하는 중입니다.

요즘 저희 둘째 뚱이는 고집과 귀여움이 동시에 폭발하고 있습니다. 고집 폭발 뚱이의 자기 주장이 점점 강해지고 있는데,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이겠죠? 첫째 잭을 키울 때는 아이가 어떤 것에 고집을 피우는지 세심히 살피고,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아이에게 최대한 친절하게 설명해줄 시간적, 체력적 여유가 있었는데(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의 마음을 충분히 살피지 못할 때가 많았지만 ㅠ), 둘째 때는 첫째까지 함께 돌보..

한 달만에 찾은 놀이터: 가을의 한가운데

어제는 오랫만에 놀이터를 갔습니다. 아이들이 기침을 하기 시작한 10월 중순 이후부터 놀이터를 한번도 가지 못했는데, 그 사이 놀이터에는 가을이 와 있었습니다. 낙엽이 가득한 길을 걸으며 아이들은 오랫만의 놀이터 외출에 신이 났습니다.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다가 나온 길, 놀이터 입구 앞 낙엽더미 위에서 옆돌기를 하는 한 초등학생 여자아이의 몸놀림을 보더니 저희 잭도 덩달아 되지도 않는 옆돌기를 흉내내며 놀았..

[영국유학] 영국 석사과정 에세이 작성하는 법(사회과학계열)

안녕하세요. 몽실언니입니다. 한국에서 대학을 마치고 영국으로 석사과정, 혹은 박사과정으로 오시는 분들은 영국에 와서 처음으로 "에세이"라는 것을 접하게 되실텐데요. 오늘은 영국에서 사회과학 계열 대학원 과정에서 유학하시는 분들을 위해 바로 이 에세이 쓰는 요령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10월 초에 학기를 시작하면 학기 중간이나 학기 말쯤 되면 에세이 데드라인이 하나 둘씩 생깁니다. 저도 처음 영국 왔을 때 첫..

석박사과정 공부 2021.11.15 0

과거에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된 경우

이건 뭐랄까.. 데자뷔는 아니고.. 어릴 때 어떤 이야기를 들으며 저 상황이 내 미래 상황이 되는 건 아닐까 생각했던 일이 실제 내 일이 된 것들이 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내가 결혼을 늦게 하는 일. 대학 시절, 이성에 대한 관심이 매우 얕았던터라 나는 결혼을 아주 늦게 하면 어떡하나 하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다. 대학원을 진학하며 나의 그 두려움은 현실에 가까워졌고, 내 미래가 될 것임에 틀림없다는 확신을..

일기 2021.11.12 10

영국 어린이집 생활 7개월, 아이들의 영어 습득 과정

아이들이 어린이집을 다닌지 7개월이 됐다. 이제쯤 되니 다음달이면 만 4세가 되는 우리 첫째 잭이 영어로 자기 의사를 조금씩 표현하기 시작한다. 둘째는 14개월부터 어린이집을 다녀서인지 집에서는 한국어를 잘 쓰는데, 영어 표현도 곧잘 따라하는 모양새다. 외국어 통달의 어려움 사실 이중언어 사용자가 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외국에서 태어나고, 거기서 자란다고 그냥 되는 일이 아니다. 관련한 전공을 한 선배의..

[육아일기] 22개월 언어발달

우리 귀염둥이 둘째. 뚱이는 말을 정말 잘한다. 첫째 잭은 28개월에 처음으로 "안녕?"이라는 말을 해서 우리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 둘째 뚱이는 벌써 대부분의 문장을 말한다. 자동차 어디갔어? 딸기 줘. 거실 가자. 목욕 하자. 자동차 줘. 아니야. 이거 안 좋아. 불꽃놀이 보자. 티비 보자. 유튜브 보자. 선재(뚱이) 먼저. 선재 먼저 타자(차를 탈 때 서로 먼저 타려고 한다). 여기 있어. 저기 있어. 요즘 나타난 특징은 높임..

내년은 비워두기로 했다.

올해 조합 워크샵에 참석했다. 올해 있었던 일들을 나누고, 내년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었다. 일단 내년의 모든 시간은 비워두기로 했다. 미리 무엇을 예정하고 그에 따라 일을 진행하기에 우리 가족의 현재 상황에 변수가 너무 많다. 올해는 그걸 확인한 시간이었다. 내년만 지나면 둘째가 세돌이 되고, 그때만 되어도 우리 상황이 많이 달라져있으리라. 그때까지만 기다리기로 했다. 많이 생각했고, 이미 결정했던 일..

일기 2021.11.09 0

코로나 감염 4주차: 좀 더 편안해진 외부활동

코로나 감염 4주차 증상 이제 많이 좋아졌다. 이따금 기침이 터지면 제어가 안 되긴 한다. 마침 날도 완연한 겨울날씨라 찬바람을 쐬면 기침이 날 것 같아 잠시 산책을 하더라도 목을 따뜻하게 감싸고 나간다. 감기 증상은 많이 좋아졌으나 체력이 아주 고갈된 상태이다. 남편은 눈에띄게 살이 빠졌고 나는 1-2킬로 빠졌는데, 몸이 좀 회복하면서 식사를 늘려가다 보니 좀 여유로워졌던 청바지들의 핏이 다시 꽉 끼려고 한다. 살..

코로나19 감염 경험담

2021.09.24 - [영국에서 먹고 살기/영국 생활정보] - [영국생활] 영국 주유소 기름 대란! 주유소에 기름이 없다니요! 조용했던 한 달, 저희 가족은 코로나에 걸려 고생을 했습니다. 영국에서는 코로나를 코로나라고 하지않고 코비드라고 부르는데요. 일상생활에서는 대부분 코비드(Covid) 라고 부르고,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대체로 코비드 나인틴(Covid-19)이라 하거나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라고 부릅니다. 바로 그 코비..

[성장일기] 20개월 둘째의 언어발달(계속)

우리 뚱이는 자고 일어나면 말이 늘고, 또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또 느는 식이다. 이 시기에는 발달이 왕성한 때라고는 하지만 언어가 아닌 다른 부분에서는 하루하루의 미세한 변화를 눈치채기가 힘든데, 언어는 바로바로 눈에 띄다 보니 더더욱 인상깊게 느껴진다. 오늘 아침, 아침 식사를 하고 어린이집 갈 준비를 하면서 우리 둘째 뚱이는 이번에도 여러 새로운 말을 보여줬다. 선재 먼저 타자. 어린이집 가기 싫다고 늑장부..

[엄마일기] 애들이 우는 것도 모두 다 한 때다.

다음 주 화요일 데드라인으로 인해 이번주는 정신없이 일을 하고 있다.  마음은 바쁜데, 아직 둘째가 자다가 자주 울고 깨다 보니 몸이 피곤하고 늘 졸린 상태라 실제로 일의 효율은 별로 좋지가 않다. 영국에 대한 자료를 정리 중에 있는데, 와.. 뭐가 이렇게 복잡한가. 세상이 원래 복잡하다고는 하지만, 한국어로도 잘 모르는 영역을, 한국에서도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잘 모르는 영역을 영어로 자료를 찾고 그걸 이해하고 소..

일기 2021.10.01 2

[육아일기] 20개월 둘째의 말이 쑥쑥 늘다

요즘 둘째의 성장과정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언어발달이다. 우리 귀염둥이 둘째 뚱이의 언어발달은 놀랍다. 둘째는 뭐든 빠르다고들 하지만, 우리 뚱이를 보면 형아보다 빠른 것도 있고 빠르지 않은 것도 있다. 빠른 것은 언어발달, 빠르지 않은 것은 양치 가글하기, 공차기 등. 첫째 잭의 말이 늦게 트였던지라 둘째의 빠른 발화가 우리는 참 신기하다. 잭의 성격을 더 잘 알게 된 지금에 와서 예전을 돌이켜보면 잭이 말이..

[영국생활] 영국 기름 사재기, 결국 군인까지 동원!

저는 노트북에서 기본 웹브라우저로 크롬을 사용하고 있고, 처음 크롬을 열면 영국 BBC 웹사이트가 뜨도록 설정해두고 있습니다. BBC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날씨 정보가 상당히 정확해서 늘 날씨를 확인하기 위해 BBC 홈페이지를 방문하기 번거로우니 기본 페이지로 지정을 해 둔 거죠. 오늘은 컴퓨터를 켜고, 일을 시작하기 위해 크롬을 시작했더니 BBC 홈페이지 첫 뉴스가 두둥!! 정말로 영국에서 주유소 기름 운반을 위해 군..

영국 생활정보 2021.09.29 2

[영국생활] 주유소 기름 대란 중에 인기몰이 중인 BBC 리포터

영국의 기름대란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1. 영국 주유소 기름대란이 일어난 이유 브렉시트에 코비드 상황까지 겹치며 영국의 대형트럭 운전수 부족은 지속적인 물류 문제를 일으켜왔는데, 급기야 운전수가 11만명이 부족한 상황에 도달했고, 지역 주유소에 기름이 없어서 못 파는 상황이 펼쳐졌다.  이런 상황이 알려지며 영국에서는 기름 사재기가 기승을 부르고 있다. 영국 정부에서는 이제야 EU에서 영국으로 오는 대형트럭..

영국 생활정보 2021.09.28 6

[형제육아] 형아의 마음, 동생의 마음

아이 둘을 지켜보다보면 내가 어릴 때 나도 저랬을까, 우리 언니들이 어렸을 때 언니들은 저런 마음이었을까 생각해보게 될 때가 많다. 언제나 그렇듯 아이들은 우리가 생각지도 못하는 말과 행동으로 우리를 놀라게 하는데, 아이들과 온종일 함께 보내는 주말이면 그런 놀라운 발견을 더 많이 하게 된다. 1. 그저 형아 곁에 있고 싶은 동생의 마음 뚱이는 대부분 그렇다. 형아 곁을 좋아한다. 우리 잭은 두 돌이 넘을 때까지 놀..

[영국생활] 영국 주유소 기름 대란! 주유소에 기름이 없다니요!

한국은 연일 정치뉴스로 시끄럽지만 영국은 연일 코로나바이러스19 상황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여파로 인해 시끄럽다. 최근 들어 발표된 영국의 코비드 상황 중 주요한 소식은 현재 주유소에 기름이 없어서 기름 사재기(!)가 일어나는 중이고, 내년이면 세금이 대폭 인상되며, 전기가스요금도 약 30% 오르게 될 예정이라 한다. 1. 영국의 코비드 확진자 규모 영국은 9월 23일 신규확진자 35,764명. 지난 7일간 평균 32408명. 한..

영국 생활정보 2021.09.24 2

[성장일기] 생후 492개월 엄마가 쓰는 45개월, 20개월 아들들의 성장일기

아이들 연령을 개월수로 말하는 이유 본 글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글 제목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사실 저 제목은 웃기려고 써 본 것이고, 처음에는 이 글의 제목을 "첫째 45개월, 둘째 20개월 성장일기"라고 썼다가 이건 좀 아닌 것 같아 첫째 3세 반, 둘째 20개월 성장일기로 수정했다. 그랬다가 지금의 제목으로 최종 변경한 것이다. 한국 살던 시절 엘리베이터에서 모르는 아기 엄마들과 만나거나, 놀이터에서 다른..

아이가 아플 때 깨닫게 되는 나의 부모님의 사랑

육아는 힘들다. 그 중에서도 육아가 가장 힘들 때는 단연 아이가 아플 때이다. 육아의 고됨의 80%는 아이가 아플 때 그로 인한 여파가 차지하는 것 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아이가 아프면 아이가 많이 보채고, 잘 먹지도 않는다. 그러니 늘 배도 좀 고프고, 자기 몸도 힘드니 더 칭얼거린다. 더 많이 안기려하고, 조금만 수가 맞지 않아도 짜증을 낸다. 아직 말도 잘 못하니 아이는 소리만 내지르고 울음이 잦아진다...

[영국부동산] 영국에서 집 주소만으로 거래가격 알아보기

저는 한국 부동산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전부하고, 영국내 부동산 관련 정보도 일천합니다. 영국에 산 긴 기간 중 2/3 이상의 시간을 학교 기숙사에 거주했고, 결혼하면서야 처음으로 기숙사가 아닌 곳에 집을 찾아야 했기 때문에 일반 주택에 거주한 경험이 4년 반 밖에 되지 않거든요. 한국에서는 부모님 댁을 떠나 상경한 이후로 동네 부동산에서 전세나 월세로만 살아봤고, 그런 계약도 한국에서는 부모님께서 대신 해주셨기..

영국 생활정보 2021.09.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