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정신없는 하루들이 지나고 있다. 모두 다 정리하고, 마지막으로 내 발목을 붙잡고 있는 논문작업을 마무리하는 중이다. 이걸 반드시 2주 안에 끝내야 한다. 그리고 마음 편하게 아이들과 부활절 방학을 보내는 게 내 목표다. 학교에서는 1월부터 큰 애 잭에게 생긴 bullying 이슈로 인해 매주 금요일마다 학교 아동보호담당관 선생님 (Safeguard Lead)와 만나서 면담을 하기로 되어 있다. 지난주 금요일이 그 첫 면담이었고, 그때 선생님이 매주 금요일 같은 시간에 만나 10분 정도 짧게 한주간 일을 업데이트 해주겠다고 하셨다. 매주 그걸 하러 학교에 일찍 가야 한다는 게 번거롭긴 했지만, 선생님 입장에서는 그나마 그게 우리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었던 것 같다. 또, 그것이 서로에게 긴장의 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