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남편 틴틴은 말실수를 종종 하는 편입니다. 틴틴: 아, 예전에 세실리아가 만들어왔던 샹그렐라 정말 맛있었는데!몽실: 응? 샹그렐라? 아, 상그리아? 틴틴: 아, 그게 ‘상그리아’야? 응, 그거..!몽실: 상그리아와 신데렐라의 합성어야? 푸하핫! 너무 웃기다!! 말실수만 있는 건 아닙니다. 가끔은 나름 개그도 구사합니다. 틴틴: 몽실, 아침에 ‘뭔개소리’ 책을 좀 봤는데.. 몽실: 응? 무슨 소리??틴틴: 뭔개소리몽실: 뭔 개소리? 우리 집에 그런 책이 있어? 틴틴: 처형이 보내준 책 (책을 들어보인다)~몽실: 푸하핫! 아 몬테소리? 큭큭큭 저녁을 먹고 아이를 씻기고 재우고 난 후, 우리 부부만의 티타임. 틴틴: 차 한잔 줄까? 어제처럼 ‘루이보쉬' 만들어서 같이 마실까?몽실: 응~ 좋지~ 사실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