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몽실언니입니다. 오늘은 제가 꺼낼 수 있는 카드는 다 꺼낸 날입니다. 저희 큰 아이가 지난 주말부터 낮잠을 끊으면서 오늘이 아이 낮잠 없이 보내야 하는 첫 평일이었거든요. 남편 도움 없이 낮잠 안 자는 아이 둘을 돌보려니 걱정이 앞섰어요. 그래서 저는 제가 아이에게 해 보일 만한 것은 다 해 보기로 했습니다. 미리 이야기하자면 큰 아이는 아침 7시 20분에 기상하여 낮잠 없이 놀다가 저녁 9시 30분에 잠들었고, 둘째 5.5개월 아이는 아침 7시에 기상하여 오전 낮잠 15분, 오후 낮잠 15분, 늦은 오후 낮잠 20분이 낮잠 전부였습니다. 잠 없는 것도 유전인가봐요. ㅠㅠ 어쩜 두 아이 모두 잠이 이리 없나요. 오늘의 놀이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가서, 오늘 제가 꺼낸 카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