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우편서비스는 Royal Mail이라 하여 이름 그래도 "왕실우편"이라 불립니다. 영국은 1970년대 영국의 대처 총리는 상당수의 공공서비스에 대한 민영화를 단행하였으나 우편서비스 만큼은 민영화 되지 않고 영국 왕실의 자존심처럼 지켜지고 있습니다. 특히 2008년 유럽의 경제위기 당시에도 의료서비스에 대한 민영화 논의는 활발하였을지언정 영국의 우체국 축소는 많은 시민들의 반발을 살만큼 아직까지 영국인들에게 있어서 우체국, 그리고 우편서비스들은 생활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영국인들은 생일이나 결혼, 졸업, 자녀출산, 가족의 병환, 크리스마스, 새해 등등 중요하게 챙길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서로에게 직접 쓴 카드를 띄움으로써 인사를 전하는 편이고, 그런만큼 카드 판매 시장도 한국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