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몽실언니입니다. 요즘 저희 잭은 그 어느때보다 활발하고, 그 어느때보다 의사표현도 분명하며, 그 어느때보다 고집도 세고 떼도 많이 씁니다. 그리고.. 언제나 그랬듯 아주 귀엽습니다!! ㅋ 요즘 저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놀이는 숨바꼭질이에요. 부엌 커튼 뒤에 숨으면 제가 무조건 찾으러 가야 합니다. 찾았으면서도 못 찾은 척 여기 저기 헤매어주는 건 보너스죠! 그리고 아이를 위해 저도 가끔 숨어줘야 해요! 제가 숨을 때는 제 엉덩이든, 다리든, 얼굴이 아닌 제 몸의 일부가 어느정도 드러나게 숨어줘야 합니다. 아이가 저를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거지요. ㅋ 저야, 아이가 저를 못 찾게끔 숨을 능력이 있지만, 아이도 저를 찾는 재미가 있어야 숨바꼭질 할 맛이 날테니까요! 잭은 여전히 상자에 들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