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몽실언니입니다. 사실 저희 잭은 현재.. 아픕니다. 한국 다녀온 뒤 약 3주 이상을 밤마다 기침을 했었는데, 영국은 워낙 약 처방을 잘 안 해주는터라 집에서 가습기나 틀어주고, 옷 따뜻하게 입혀가며 나름대로 저희끼리 돌본다고 돌보았는데, 지난주 수요일부터 아이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어요. 기침을 할때마다 목이 너무 아파 울음을 터뜨리고, 밤에는 급기야 해열제를 복용하고도 열이 38.5도에서 39도까지 올라서 급하게 GP 영국의 가족주치의) 약속을 잡고 의사를 만나러 다녀왔습니다. 아래 사진은 상태가 급격히 나빴던 지난주 수요일 밤을 보낸 뒤, 목요일 아침.. 잭의 표정이.. 안 좋죠?! ㅠ 밤새 아파서 잠을 제대로 못 잤어요. 당연히.. 함께 잤던 저도 밤새 아이와 뒤척이며 밤을 지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