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언니가 알려준 ‘말걸기 육아법’ 활용 예 정리. 한국에 있는 작은언니와 화상전화로 이야기를 하면서 언니가 나에게 지적한 점들: 1. ‘이거?’, ‘저거?’, ‘그거?’ 라고 하지 말 것. 아이가 나를 끌고 가서 청소기를 갖고 오라고 하자 내가 ‘아, 이거 달라고?’ 라고 말하자, 언니가 ‘이거?’ 라고 하지 말고 ‘다이슨 청소기?’, ‘보라색 청소기?’, ‘무선 청소기?’ 라고 구체적인 대상에 대한 ‘명사’를 넣어서 말해주라고 한다. 나의 변명: 애가 나를 끌고 이리 저리 가거나, 이거 달라 했다 저거 달라 했다 하면 정신이 없어서 나도 모르게 ‘이거’, ‘저거’ 라고 말하게 되지 이게 뭔지, 저게 뭔지 나도 잘 생각이 안 난다. 생각할 정신도 없고..ㅠㅠ 언니의 조언: 그렇다 하더라도 아이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