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국사는 몽실언니, 현재 위치는 서울 구로구 시댁입니다! 오늘은 시댁 근처 고척근린시장 (서울 구로구 고척동 소재) 에서 장을 봤습니다. 시장을 가면 어릴 때 엄마 손 잡고 시장에 가서 콩나물이며, 시금치며, 두부, 갈치 등 장을 한가득 봐서 돌아오던 기억이 나서 언제나 정겹고 즐겁습니다. 시댁 근처에는 재래시장이 많아서 시댁에만 오면 항상 장 보는 재미가 상당합니다. 오늘은 저희 잭 이유식 해서 먹일 재료들과 저희 된장찌개를 끓여먹일 재료들을 구입하느라 당장 필요한 야채만 구입했어요. 오랫만에 한자리에 쫘악 깔린 한국의 각종 제철 채소와 나물을 보니 눈이 휘둥그레지면서 모조리 다 사고 싶은 것을..참느라고 애썼어요. “오늘 하루만 오고 말 것 아니니까 욕심내지 말자...” 이렇게 스스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