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지지적인 남편을 봤나! 얼마전 Tintin이 야근을 하는 날, 남편을 기다리며 썼던 남편 직장 야근이야기가 엄청난 블로그 방문객을 끌어오자 나도 신이 났지만 남편도 덩달이 신이 났다. 영국 직장 시리즈물을 써보라며, 영국에서 구직활동 편, 영국직장의 정리해고 편 (Tintin은 정리해고 된 적이 자그마치 2번이나 있다 ㅋ), 영국직장의 회사동아리 활동 편, 회사복지 편, 직장상사관계 편을 써보라는 것이다. 직장생활은 본인이 하고 있는데 글은 나에게 쓰라니 ㅋㅋ 이것도 웃긴 일이다. 어쨌든 신이 난 남편이 어제는 집에 돌아오자 마자, "몽실, 네 블로그를 위해 내가 사진을 찍어왔어~" 하며 사진을 보내왔다. 회사의 크리스마스 장식들이다. 남편의 회사는 IT회사이다. 특정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서 판매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