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몽실언니입니다. 오늘은 아주 오랫만에 옥스퍼드를 다녀왔습니다. 제 아이디 '옥포동 몽실언니'의 옥포동이지요. 박사 지도교수님께서 이번주 금요일에 2년간 중국으로 티칭하러 떠난다고 하셔서 급하게 약속을 잡아 만나게 되었어요. 교수님을 만나 다른 학생들과 함께 점심을 먹고 돌아오는 길, 저희 과 근처에 있던 아이스크림 가게를 지나게 되었어요. 그래서 생각난 김에 사진을 한장 찍어왔습니다. 바로 아래의 G&D 라고 적힌 아이스크림 가게예요. 이 곳은 나름 옥스퍼드의 명물이에요. 프랜차이즈 아이스크림 가게가 아닌, 옥스퍼드 지역 고유의 아이스크림 가게거든요. 직접 만든 홈메이드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곳이에요. 메뉴 중에는 '옥스퍼드 블루'라는 블루베리 아이스크림도 있어요. 옥스퍼드 대학의 상징 색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