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더 차분히.. 시간이 있을 때.. 더 진중하게 생각을 해 본 뒤에 영국유학이야기의 첫글을 써보고 싶었는데.. 잊기 전에 뭐라도 써 둬야 할 것 같아서 급하게 키보드를 잡는다. 짧게나마..mental health.. 정신건강의 문제의 중요성에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어제는 매주 한번 있는 기숙사 청소날. 청소해주시는 아저씨가 "Housekeeping!"이라고 노크하고 들어오시는 아저씨. 어저씨께서 어찌된 일이신지 혹시 203호 학생을 요사이 본 적이 있느냐고 물으셨다. "아니요, 못 봤어요. 왜 그러세요?" "내 키로 문이 안 열려서 그래. 혹시 저 안에 사람이 있는데 문을 걸어잠궈서 문이 안 열리는 건가 해서. 예전에 한 방에 문이 안 열려서 문을 따고 들어갔더니 한 학생이 자기 손목을 긋고 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