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몽실언니입니다.한동안 참 뜸했죠? 아이가 둘이 되고 나니 여간해서는 잠시 블로그 쓸 시간조차 나지 않네요. 제 유일한 즐거움의 활동인데, 아이 둘다 워낙 잠이 없는 아이들이다 보니 저에게 잠시의 틈도 주지 않아요. 그런데 오늘은 어떻게 이렇게 글을 쓰냐구요? 그건 오늘 저희 큰 아이 잭이 평소보다 일찍 잠들었기 때문이에요. 어떻게? 평소 적어도 한시간 반은 자던 낮잠을 오늘은 1시간도 자지 않고 일어났거든요. 게다가 요즘 매일 밤 11시에서 12시까지 놀다가 아침이면 일찍 일어나다 보니 잭도 피로가 제법 쌓였나봐요. 아무렴요. 아직 아이인데, 아무리 잠이 없고 놀기를 좋아한다기로서니 계속된 잠부족을 어찌 견디겠어요. 잠자기 싫어하는 잭이 그렇게 낮잠을 자지 않는 동안 둘째 뚱이 또한 아침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