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어떻게 지나갔나 모르겠습니다. 너무 슬퍼요. 주말이 벌써 끝나버려서.. ㅠㅠ이번 주말의 저희 가족은 무엇을 했을까요? 바로바로 지인파티를 하는 주간이었습니다. 어제는 후배 Y가 이쁜 아기를 데리고 저희집까지 멀리 행차를 해 준 고마운 날이었고, 오늘은 성당 언니가 텃밭에서 직접 기른 호박을 준다하여 언니네에 가서 호박을 잔뜩 얻어왔어요. 그 언니는 동네 텃밭에서 호박을 종류별로 키우고 있어요. 그 이유가 뭐냐고 물어보니, 호박은 그냥 심어놓기만 하면 알아서 잘 자라기 때문이라 하네요. ㅋ 저는 호박을 너무 좋아하니, 저 같은 지인만 그 덕에 호강을 합니다! 게다가 호박을 얻으러 갔다가 언니네 집에 있는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장면까지 목격하고 왔답니다!! 오늘은 바로 그 언니네에 다녀온 이야기를 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