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몽실언니의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글에 적은대로 저는 이제 올해 그 어떤 “글빚”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올해 예정되었던 일들은 모두 끝이 났기 때문이지요. 앞으로 두달 남짓 남은 기간, 이제 저는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제가 하고 싶은 때에 하면 되는 자유인입니다! 이렇게 글을 적고 보니 올해도 두달 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조금은 당황스럽습니다. 코로나로 집에서 재택근무하는 남편과 함께 머물며 두 아이를 돌보느라 동분서주하다 보니 올 한해가 이렇게 많이 흘러버렸네요. 얼마 남지 않은 올해의 남은 기간, 제가 하고 싶은 일은 과연 무엇일까요? 블로그에 글 쓰기 너무 뻔한 이야기인가요? 그래도 이게 제 솔직한 마음이에요. 남은 시간, 무엇보다도 블로그에 글을 많이 적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