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 놀이 2

[만4세 육아] 아이가 만든 연못

안녕하세요. 정말 오랫만에 올리는 글입니다. 많이 바빴어요. 제 블로그 업데이트가 뜸할 때는 저나 가족이 많이 아프거나, 제가 많이 바쁘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이번에는 많이 바빴어요. 새 글을 쓰려고 보니 거의 3주 반만에 올리는 새 글이네요. 잊지않고 저희 가족의 이야기를 읽으러 와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오늘은 저희 아이가 최근에 만든 연못을 공유할까 해요. 저희 첫째 잭은 뭘 만드는 걸 아주 좋아해요. 구조물을 만드는 걸 특히 좋아해요. 영국에서는 날이 따뜻해지기 시작하면 마트에서 아이들 놀이용 모래를 판매합니다. 아이들이 만지고 놀아도 안전하도록 깨끗하게 씻고 처리한 모래로, 한 포에 몇 파운드면 살 수 있어요. 할인하면 두 포대에 5파운드(8천원 가량) 정도에 살 수 있어요. 올해..

[놀이일기] 3세 아이와 함께 하는 5가지 촉감놀이

안녕하세요. 몽실언니입니다. 오늘은 제가 꺼낼 수 있는 카드는 다 꺼낸 날입니다. 저희 큰 아이가 지난 주말부터 낮잠을 끊으면서 오늘이 아이 낮잠 없이 보내야 하는 첫 평일이었거든요. 남편 도움 없이 낮잠 안 자는 아이 둘을 돌보려니 걱정이 앞섰어요. 그래서 저는 제가 아이에게 해 보일 만한 것은 다 해 보기로 했습니다. 미리 이야기하자면 큰 아이는 아침 7시 20분에 기상하여 낮잠 없이 놀다가 저녁 9시 30분에 잠들었고, 둘째 5.5개월 아이는 아침 7시에 기상하여 오전 낮잠 15분, 오후 낮잠 15분, 늦은 오후 낮잠 20분이 낮잠 전부였습니다. 잠 없는 것도 유전인가봐요. ㅠㅠ 어쩜 두 아이 모두 잠이 이리 없나요. 오늘의 놀이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가서, 오늘 제가 꺼낸 카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