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몽실언니입니다.다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바이러스 하나로 사람들의 생활 형태가 참 많이 바뀌었어요. 세상에... 이런 일은 SF 영화에서나 일어나는 줄 알았는데, 현실이 되다니 아직도 가끔 이 현실이 믿어지지 않아요.저희는 집에 갇혀 (?) 지내며 할 게 너무 없다 보니 하다 하다 베이킹까지 하게 되었어요. 제가 아주 가끔 요리 포스팅을 하긴 했지만 제 요리는 초간단,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소한의 맛만 내서 먹는 게 특징이에요. ^^;;; 제가 어느 정도 요리 게으름뱅이이냐 하면, 레서피를 읽고 따라하는 게 귀찮아서 새로운 요리는 어지간해서는 시도하지 않고, 후라이팬과 팬을 모두 써야 하는 요리는 설거지가 많아서 절대 하지 않던, 그런 사람입니다. 이게, 사실 특정 맛, 특정 요리를 먹고 싶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