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앉기 위해 그 많은 날들을 연습했던가!아이가 자꾸만 엉덩이를 번쩍 번쩍 들어올리고, 앉은 자세에서 손을 앞으로 쭉 뻗어 엉덩이를 흔들흔들하기를 몇주... 그저 그 모습을 귀엽다고만 생각해왔는데, 그 모든 동작들은 앉은 자세에서 엎드리고, 엎드린 자세에서 다시 제 힘으로 앉기 위한 연습이었던 것인가! 바로 아래 사진처럼 발로 땅을 뒤로 밀면서 엉덩이를 주욱~ 들어올린다.주욱주욱주욱~ 이렇게 엉덩이를 번쩍 들어올린 다음에, 팔로 바닥을 바깥 쪽으로 밀면서, 쭉 뻗어올린 다리를 재빨리 접어넣으며 엉덩이를 내려주면, 아래와 같이 앉는 자세 성공~엎드린 자세에서 자리에 앉는 것이 이런 과정을 거쳐 완성되는 것임을 이번에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연결동작은 아래의 동영상으로~8월 9일이면 8개월인 우리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