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 중 하나는 바로 아래의 자동차 장난감이다. 이건 생후 4개월 반쯤 되었을 때 남편 친구 마랏이 사다준 선물이었다. 마랏은 이 장난감과 텔레토비 인형을 사왔는데, 당시만 해도 아이가 자동차에서 소리가 나면 울음을 터뜨리고, 텔레토비 인형은 보는 즉시 울음을 터뜨려서 한동안 처박혀있던 장난감인데, 요즘은 저 자동차 인형을 너무 잘 갖고 논다. (여전히 텔레토비 인형을 보면 울음을 터뜨린다).여기서부터는 남들은 믿지 못할 "엄빠만 아는 이야기" 혹은 "엄빠의 우리아이 영재설"로, 얼마전부터 아이가 저 자동차에서 유독 이 음악만 나오면 몸을 흔들흔들 하며 춤을 추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처음에는 우연이겠거니 했는데, 희안하게 유독 저 음악, "Let's dance~ 빠빠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