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몽실언니입니다. 바로 닷새전.. 저희는 저희 아이에게 또 하나의 봉인을 해제했습니다. 바로 부엌바닥에 쌀 튀밥을 마음껏 어지럽히고 놀 수 있도록 해 준 것인데요. 아이와 하다 하다 할 게 없어서 바닥이 엉망으로 어지럽혀질 각오를 하고 쌀튀밥을 갖고 놀도록 해줬어요. 생각지도 못하게 아이가 너무나 좋아하는 거예요!청소가 뭐 대수라고~ (힘들긴 하지만 ㅠ)그!래!서! 오늘은 아예 세 가지 뻥튀기를 섞어서 아이에게 내어주었습니다. 바로 밀, 귀리, 쌀 튀밥입니다.이 튀밥들을 내어줄 생각을 하게 된 것은 제가 밥을 하려고 쌀을 꺼낼 때 마다 아이가 쌀통에 손을 넣고 쌀을 뒤적뒤적 만져보고 꺼내보려 했기 때문이에요. 익히지도 않은 생쌀을 아이가 집어먹으면 안 되니까 매번 못하게 하다가 이 튀밥들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