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몽실언니예요. 요즘 저희는 매일 저녁 아빙던에 있는 알버트 파크 (Albert Park) 로 산책을 갑니다. 이 파크는 1860년에 지어진 공원으로, 아빙던에서 병원을 운영하던 비영리 자선단체에서 세운 공원입니다. 저희는 결혼 전에 이 파크는 와 보고 결혼 후에는 아이와 함께 얼마전 이 공원을 방문한 게 처음이었어요. 이 공원은 아빙던의 대표적 사립학교 Abingdon School 바로 옆에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인근이 private road로 된 주택가라 그런가.. 뭔가 저희집에서는 접근성이 떨어졌어요. 걸어서 20분이면 더 넓은 에비가든(Abbey Garden) 과 에비메도우 (Abbey Meadow) 가 있다 보니 굳이 알버트 파크까지는 오게 되지 않더라구요. 여기는 차로는 집에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