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전에 쓴 글에서처럼..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날이었다.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풀어도 채 풀리지 않아 아이를 데리고 놀이터 산책을 갔고, 놀이터에 다녀오면서 장을 봤다. 스트레스에는 역시 쇼핑!! 그래서 산 것이 세일 중이었던 watercress 샐러드. Watercress 만 따로 들어있는 샐러드백을 사본 적은 없었는데, 오늘따라 그게 사고 싶었다. 일단.. 세일 중이라 땡기기도 했고 ㅋ 뭔가 잡곡밥에 watercress만 넣고도 참기름 간장에 비벼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서 비빔밥이라도 해먹자, 아니면 된장국에 넣어먹어도 될 것 같아 된장국이라도 끓여먹든지.. 생각하며 충동구매 한 것.그러나 오늘 메뉴는 비빔밥도 아닌, 된장국도 아닌, 급조한 동태국이 되었으니.. ㅋ요즘 틴틴이 운동 중이기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