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몽실언니입니다. 요즘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쏠린 몽실언니와 틴틴은 최대한 유기농으로 장바구니 음식을 전환해가는 중입니다. 아직은 처음이라 좀 힘들어요. 아무래도 좀 더 가격이 저렴한 일반 식품의 유혹을 이겨낸다는 것이 쉽지 않더라구요. 둘이서 며칠씩 먹을 장을 한번 보게 되면.. 금액 차이가 몸으로 확 느껴지기 때문이지요. 막상 돈 앞에서는 한번 한 결심이 쉬이 약해집니다. ㅠ 오늘은 유기농 장을 본 지 열흘쯤이 지나면서 저희 생활에 생긴 변화들을 적어볼까 합니다. 유기농식품으로 전환한다는 것이 어떤 이들에게는 그저 식재료비에 돈을 좀 더 쓰는 정도에 불과하겠지만 저희처럼 정해진 예산 속에서 알뜰살뜰 살림을 해야 하는 입장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 식비의 차이는 꽤나 큰 식생활의 변화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