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 아니면 "엄마의 등", 바로 이 두 곳이 우리 아이 낮잠으로 최고 인기 장소이다. 우리아이는 엄마 젖을 물다가 자는 건 밤잠을 잘 때 뿐이다. 대부분 낮에는 잠에서 깨서 놀다가 먹지, 젖을 먹다 자는 일은 스무번에 한번쯤 있을까 말까하다. 아이를 재우기 위한 여러 시도 끝에 우리 아이를 가장 쉽게 재울 수 있는 곳은 유모차와 어부바로 귀결이 되었다. 오늘은 그 중 유모차에서 아이 재우는 요령에 대한 이야기다. 우리 아이는 생후 3개월 이후부터는 유모차 안에서 잔 낮잠이 유모차 밖에서 잔 낮잠보다 더 많을 것이다. 아이가 10킬로가 되기 전까지는 아기띠로도 많이 재웠는데, 아이가 10킬로를 넘어 10.5-11킬로를 오간 생후 4개월부터는 유모차 아니면 아기포대기를 이용했다. 포대기는 허리가 아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