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산으로 (외출을 못하니ㅠ) 외식이 철저히 제한되고 , 식사도 늘 급하게 하게 되며, 모유수유로 인해 자극적인 음식 마저 손에 대지 못하게 되면서 나의 먹거리에 대한 탐욕은 오히려 더 증가했다.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제한되다보니 최근에는 영국에서 먹어볼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을 먹어보겠노라 하며 평소 먹어보지 못한 것들을 이것 저것 시도해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느끼는 것이 몇몇 먹거리들은 영국에서 (한국에 비해) 양질의 것을 훨씬 더 저렴하고 손쉽게 구할 수 있다는 것. 오늘은 최근 나와 틴틴이 탐닉하고 있는 먹거리 - 버터, 치즈, 비스킷, 발사믹 식초-를 소개할까 한다. 버터수유를 하면서 지겨울 때 내가 매번 검색하는 것은 "best XXXX" 같은 것이다. 가령 best butter 만 구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