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국사는 몽실언니입니다~ 몽실언니는 임신 중기에 접어든 이후, 종종 한 가지 '특정' 음식이 너무너무 먹고 싶어 미칠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나서 힘들 때가 있습니다. 영국에서 구할 수 있는 음식일 때는 괜찮은데 그렇지 않을 때의 이 곤욕스러움.. ㅠㅠ 이건..뭐..티비에서는 가끔 남편을 채근하여 먹고 싶은 음식을 챙겨 먹는 임산부들이 있지만 저희가 살고 있는 이 작은 동네에서는 그런 것도 불가능하니.. 저 스스로 먹고 싶은 음식을 해 먹는 수밖에는.. 그렇게 탄생했던 첫 음식이 바로 중고 두유제조기까지 구입해가면서 만들었던 콩국수였고, 그 다음 음식이 바로 오늘 해 먹은 기름떡볶이! 2006년인가.. 아주 예전에 서울 사직동 통인시장에 있는 기름떡볶이 집에서 제 생애 처음으로 기름떡볶이를 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