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국사는 몽실언니입니다. 블로그를 개설할 때만 해도 옥스포드에 살고 있어서 옥포동 몽실언니라는 이름을 지었는데, 근 10년을 적을 두고 지낸 옥스포드를 떠나 아빙던이라는 옥스포드 근교 동네에 자리잡은지 어느새 6개월이 다 되어 갑니다. 옥스포드를 떠나서 살아본 적 없는 제가 아빙던이라는 낯선 곳에 살아보기로 결심한 이유는, 첫째, 옥스포드보다 월세가 싸기 때문이었고, 둘째, 남편의 회사가 바로 앞이기도 했고, 셋째는 바로 오늘 포스팅의 주제가 되는 신장개업하기로 되어 있던 시내의 커다란 놀이터 때문입니다! 오늘은 바로 이 영국 작은 동네 아빙던에 신장개업한 멋진 놀이터를 소개할까 합니다. 지난 2월, 방을 구하러 이곳 아빙던을 처음 찾았을 때만 해도 이곳 시내 인근 공원 안의 놀이터에는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