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실언니 다이어리/일기

옥포동 몽실언니

옥포동 몽실언니 2017. 1. 8. 18:51

옥포동 몽실언니는.. 2016년 1월 8일 현재.. 영국 옥스포드에 장기 거주중인 언니입니다.  

몽실몽실하다 하여 몽실이라는 별명을 가진 언니이지요. 

옥포동은.. 옥스포드를 친숙하게 줄여부르는 은어(?)이구요.  

살다보면 날이 좋을 날도 있고, 나쁠 날도 있다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그래도 날이 나쁠 때마다 흔들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어찌하면 좀 더 평정심을 갖고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하는 것이 늘 고민입니다. 


날이 좋은 날 @ University Park, Oxford


날이 안 좋은 날 @ 위와 같은 장소, 같은 호수


다시 날이 좋은 날 @ Christ Church College, Oxford


영국에서 뜻하지 않게 유학생활이 길어졌고, 그런 기나긴 시간 동안 이 생각 저 생각하며 살다 보니 생각도 많아졌습니다.  힘들고 괴로운 날들도 많았지만 참 귀한 시간이었다는 생각에 이런 여러 생각들과 경험들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고픈 마음으로 블로깅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이야기들은 제 경험에 한정하여, 저만의 관점에서 바라본 이야기들일 뿐이니 일반화시켜서 생각하지는 말아주세요.  그냥 세상 한 구석에 이런 사람도 있구나, 이런 생각을 갖고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편안하게 둘러보시고,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생각도 나눌 수 있는 블로그가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