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정체가 뭐니~? 도대체 이 고양이 손은 너무 귀여운 거 아니니?!
3.27킬로로 평균으로 태어난 우리 아기는.. 몸을 죽죽 불려나가더니.. 두달이 좀 지나자.. 7킬로를 넘어서서.. 백일도 안 된 지금.. 이미 8킬로를 넘어섰다.. ㅠ 아기를 안고 내리고 할 때마다, 그리고 아기를 재우느라 아기띠에 맬 때마다 허리는 끊어질 듯 아프고, 나의 튼튼한 무릎도 이젠 찌릿찌릿 아프지만.. 그 통통함 덕분에 얻어지는 귀여움이 또 있으니.. 그게 바로 이 토실토실 도톰한 고양이 손!!!
아아.. 너무 귀여운 거 아니니?!!! 우리 아기의 손은.. 바로 아래같이..생겼다.
아직 어려서 손을 잘 펴지 못하고 손가락 움직임도 정교하지 못하다 보니 아래와 같이 손가락을 오므리고 있을 때가 많다. 아빠에게 안겨서도 손은 항상 고양이 손!
이 손이 뭘 그리 고양이 손 같냐고? 자, 진짜 고양이 손과 비교해보시라!
(무료이미지) 사진출처: https://www.pexels.com
아유~ 귀여워! 고양이 손과 너무 흡사하지 않은가?!
(무료이미지) 사진출처: https://www.pexels.com
귀여운 우리 아기 고양이 손! 아기가 너무 통통해서 들어올리고 내리기는 너무 버겁지만, 그 덕에 고양이를 키우지 않으면서도 이쁘고 귀여운 고양이 손을 만지는 듯한 느낌을 얻을 수 있으니.. ㅋ 그걸 위안으로 삼아본다. ^^
'육아하는 삶 > 육아일기 2017-20'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 아기 생후 13주의 놀라운 변화들 (6) | 2018.03.12 |
---|---|
왜 영국병원에서는 산모수첩을 회수할까? (4) | 2018.03.11 |
출산 후 석달만에 처음으로 자연을 만나다 (6) | 2018.03.09 |
영국에서 가장 많이 쓰는 유축기, Medela (0) | 2018.03.09 |
생후 12주 (13주차) 아기 수면 시간 (2) | 2018.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