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몽실언니입니다. 전에 말씀드렸듯이 영국에서는 치과, 안경 처방 등을 제외하고는 모든 의료서비스가 무상으로 이루어집니다. 당연히 이 무상이라 함은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재정이 조달된다는 뜻이지요. 약을 처방받게 되는 경우에는 약값을 본인이 내야 하지만, 임신부에 대해서는 임신기간 동안, 그리고 그 이후 얼마간의 기간 동안에는 약값은 물론 치과치료도 무상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니 임신 기간 중에 초음파 촬영, 각종 검사, 출산, 이 모든 것이 별도 비용 없이 국가의 세금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다 보니 장단점이 있습니다. 당연히 가장 효율적으로 최소한의 꼭 필요한 만큼만 이루어진다는 것. 이게 어찌 보면.. 답답하면서도 어찌 보면 합리적이기도 합니다. 가령, 한국에서 놀라는 것은 임신 기간 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