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희 부부가 결혼한지 2주년이 되는 날이에요. 2주년을 기념하여 잡지에 기고 하기 위해 써 뒀던 저희의 셀프웨딩 이야기를 다시금 올려봅니다. 이 글은 농민신문사에서 발간하는 ‘전원생활’이라는 잡지에 기고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잡지에 글을 기고하게 되었고, 이 글은 약간의 편집을 거쳐 2019년 1월호에 실렸어요. 결혼과 함께 참 많이도 바뀐 저의 인생이야기.. 바로 그 시작이 이 셀프웨딩으로 진행한 스몰웨딩과 함께였습니다. 그 이야기를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 *** 사진: 부케와 함께 지인이 직접 만들어 준 코사지 나와 남편은 모두 영국에서 산지 10년이 조금 넘었다. 남편은 한국에서 짧은 직장생활을 관두고 영국에 들어와 영국에서 영국직장인으로 산 지 5년이 되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