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저녁은 남편 친구들을 초대한 첫 집들이 파티. 파티라 할 만한 거창한 것은 아니지만 남편 친구들을 6명이나 초대하는 나름대로 우리 결혼 이후 가장 거대한 손님치레이자 식사초대 규모이다. 이번주에 집들이를 하자, 우리 둘이 계획하기는 했지만 몇명의 손님이 오게 될지, 금요일에 하게 될지 토요일에 하게 될지.. 이 모든 것을은 화요일에 되어서야 결정이 되었고 (나와 Tintin의 게으름으로 인해 ㅠ) 수요일이 되어서야 오늘 목요일 배송이 되는 마트를 찾아 급하게 식재료를 주문하고, 오늘 드디어 물건들을 받았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20파운드 할인바우처를 써서 135파운드가 좀 더 넘게 나왔다. 자그마치 다음과 같은 엄청난 양의 식재료! 그러고보니 이건 뭐.. 결혼식날 저녁 파티를 준비하느라 장을 봤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