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출산 4개월만에 엄마가 방문하셔서 3주를 머물다 가셨다. 엄마와 지낸 3주간의 시간.. 너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었다. 엄마와 지내보니.. 역시 아이 넷에, 손자 셋을 키워본 경험자의 손길은 달라도 너무 달랐다. 남편과 내가 셀프산후조리에 셀프육아를 해보겠다고 했던 것은 어쩌면 육아가 뭔지 전혀 몰랐기에 가능했던 결정이었던 것 같다. 엄마의 기술과 노하우를 진작에 배웠더라면 참 좋았을 것을.. 오늘은 엄마에게 배운 육아 한 수를 공유할까 한다. 우리가 배운 육아 한 수의 그 첫번째는 "어부바" 기술! 엄마 덕에 아이 업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 포대기 쓰는 법이야 인터넷에 잘 나와 있어서 인터넷으로도 배울 수 있었지만, 막상 뒤로 업는다는 것이 겁이 났다. 그런데 엄마는 "아이를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