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2

둘째 출산 후 첫 달리기!

부부는 다이어트 중입니다. 네, 제가 비록 1일 1아이스크림을 하고 있고, 간혹 1일 1아이스크림 + 1 케잌까지 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다이어트 중인 것은 맞습니다. 그건 바로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사실 '열심히'라고 하기는 뭣하지만, 지난주부터 평일은 빠짐없이 스쿼트를 하고 있어요. 점심 밥 준비하거나, 아이들 오후 간식 준비하는 사이 잠깐 잠깐 스쿼트 20개씩 5세트를 하고 있어요. 주말은 아이들과 하루 종일 시끌법적하니 따로 운동을 하기가 힘들어서 건너뛰었습니다. 그렇게 매일 스쿼트를 하다가, 가끔 시간이 좀 더 나거나 힘이 좀 남아있으면 3킬로짜리 아령을 들고 팔 뒷쪽 삼두운동도 하고, 등 운동도 하기도 하고, 잠시 매트위에 엎드려서 플랭크를 10-15초간 하기도 합니..

영국생활 2021.05.20

마라톤을 준비하는 러너(runner)의 운동화

안녕하세요! 영국 사는 몽실언니입니다.저의 남편 Tintin은 'Runner' 입니다. Tintin은 한국에서 고등학교 시절에도 일주일에 서너번씩은 3-4km씩 꽤 규칙적으로 달렸고, 영국에서 직장생활을 한 지난 몇년 안에는 풀 마라톤 (42.194km)을 두번 (최고기록 3시간 36분 기록), 하프 마라톤 (21.0975km)을 여섯번이나 달린 (최고기록 1시간 31분) 나름대로 진지한 runner! 10k 경기는 (10km 달리기) 세번 뛰었는데 (최고기록 41분 34초), 이런 짧은 10k 달리기는 친구들과 친목 도모용이나 하프 또는 풀 마라톤 준비 과정에서 훈련 과정 중의 하나로 달렸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달리기를 규칙적으로 꾸준히 즐기는 사람들을 'runner' 라고 부르는데요. 영국은 유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