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국 사는 몽실언니입니다. 저는 오늘로서 임신 21주에 접어들었어요. 아랫배에서 아기집이 쑥쑥 자라 이제 배꼽 위도로 올라오기 시작했고, 이렇게 배가 자라올수록 소화가 점점 되지 않지만.. 18주 이후부터 폭발하는 식욕을 감당하지 못하고 몽실언니는 늘 자기 식성껏 혹은 그 이상으로 먹다 보니 늘 속이 더부룩하여 꺼억꺼억 하며 힘들어하는 일들이 반복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큰 결심을 하고!! 오늘 하루라도 속을 좀 편하게 하자..는 다짐으로 아주 간촐하게 아침을 먹었습니다 (절대 끼니를 건너뛰지는 않는다는 ㅋ). 오늘의 식사는 다름아닌 mashed potato 에 homemade soya milk! 매쉬드 포테이토와 직접 만든 수제 두유입니다. 매쉬드포테이토는.. 닭한마리 삶고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