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밀이 2

우리 아이의 빠른 배밀이 (동영상)

우리 아이 전진 배밀이를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능숙하다 못해 거침이 없다. 열린 거실문을 따라 마구마구 돌진하며 출근하는 남편따라 회사까지 따라갈 기세.이날은 처음으로 배밀이로 현관앞까지 나간 날. 눈앞에 펼쳐진 현관 전경이 신기한지 두리번 두리번.거침없이 전진! "잭, 어디가~~~" 이것이 요즘 우리가 가장 많이 하는 말~ '아어가 [아빠, 어디가]' 대신 우리 집에서는 '잭어가' 탄생. 현관만이 아니다. 이제는 차가운 부엌바닥으로도 마구마구 들어온다. 그 바람에 일주일에 한번 틴틴의 몫이던 집안 청소가 매일 매일 내 몫이 되었다. 아이가 이렇게 배밀이로 온 사방을 누비고 다니니 청소기로 매일 거실 카펫을 청소하고, 부엌은 손걸레로 휘휘~ 큰 밀대가 있지만.. 그래도 뭔가 찝찝하여 결국은..

생후 5개월, 드디어 뒤집기에 성공하다!

어제로 우리 잭은 드디어 5개월을 채우고, 드디어 뒤집기를 마스터했다! 스스로 뒤집기를 두어번 하더니, 본격적으로 배밀이도 시작했다. 오늘은 우리 아이의 뒤집기와 배밀이 과정을 소개하고자 한다. 우리 아이 뒤집기 마스터 과정우리 아이의 뒤집기는 순차적으로.. 그렇지만 부모인 우리 기준에는 꽤나 극적으로 이루어졌다. 그 과정은 다음과 같다. 엄마가 계시던 생후 4개월에도 다리를 옆으로 돌려주면 뒤집기를 했다. 4개월 3주쯤 되었을 때는 누워서 수유를 하느라 아이 등 뒤에 작은 베개를 받쳐뒀었는데, 그 베개에 기대어져있던 아이가 스스로 뒤집었다. 도움없이 뒤집기는 했으나.. 여전히 베개의 도움을 약간이나마 받았기에.. 이건 엄밀히 말하면 치팅이었다. 4개월의 막바지쯤.. 놀이매트에서 혼자 놀면서 놀이매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