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생후 5개월을 맞아.. 머리카락을 직접 잘랐다. 아이 머리카락을? 아니면 남편 머리? 노노~ 우리 아이는 생후 5개월이 되도록 아직 머리카락이 별로 없고 짧기도 짧아서 자르고 말고 할 머리카락이 없다. 이번에 자른 것은 바로 내 머리카락! 내 머리도 그리 긴 편이 아니지만.. 이 머리를 자르게 된 것은.. 바로 출산 후 탈모 때문! 산후 탈모의 시작, 출산 4개월출산 후 100일 정도까지는 머리가 별로 빠지지 않았다. 그래서 생각했다.오.. 나에게는 탈모가 일어나지 않으려나? 왜, 다들 자신만은 특별하고, 자신만은 예외이기를 기대하지 않는가. 그러나!! 100일이 지나고 언제부터였을까, 머리카락이 하염없이 빠지기 시작했다. 바로 아래 사진처럼 말이다.자고 일어나서 침대 시트와 베개에 빠져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