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래잡기 2

오늘의 놀이: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오늘의 놀이라고 쓰지만, 여기서 '오늘'은 은유적 표현이고, 실제로는 바로 어제 제가 아이들과 신나게 즐겼던 놀이를 소개할까 합니다. 그 놀이는 다름아닌 "여우야 여우야" 놀이입니다. 나무위키를 찾아보니 이 놀이는 70년대에서 80년대생들이라면 어릴 때 많이 했던 놀이라고 하는데, 제가 바로 그 80년대생입니다. 정확히 80년 생인데, 얼마전 어느 사회학자분의 말씀을 들으니 80년생까지를 밀레니엄 세대라고 하더군요. 요즘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MZ세대에서 밀레니엄의 M, 바로 그 M에 저도 포함된다는 사실에 가슴이 뛰었던 것은 왜일까요! 조금이라도 젊은 세대에 끼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걸 보면 저도 나이를 많이 먹긴 했나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어제 제가 아이들과 신나게 하..

요즘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 (2)

안녕하세요! 영국사는 몽실언니입니다.오늘 올릴 이야기는 저희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 제 2탄입니다.요즘 저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놀이는 바로바로~ 술래없는 술래잡기! 먼저, 세팅이 중요합니다. 저희집에는 현관 입구 근처에 이렇게 1인용 리클라이너 소파가 놓여져 있어요. 바로 그 소파를 빙글 빙글 기면서 돌아다니는 것이 저희가 하는 술래잡기입니다. 처음에는 소파만 빙글빙글 돌다가, 어느날 틴틴이 그 놀이를 더 다이나믹하게 하겠다며 소파 옆에 작은 터널을 만들어줬어요. 저는 거기에 더해 담요를 덮어서 저 터널을 더 매력적으로 만들어줬죠! ^^ 그렇게 완성된 세팅이 바로 아래와 같은 세팅입니다!그냥 터널만 만들어졌을 때보다 담요를 살짝 걸쳐놓으니 아이가 좀 더 재밌어 하는 것 같았어요. (저만의 느낌 ㅋ)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