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발달과정에 대한 정보에 무지한 채로 육아를 이어가던 나와 남편은 아이가 소리를 내기 시작하면서 아이와 놀아줄 수 있는 방법도 배우고 아이의 언어발달도 도와주기 위해서 지난 주말에는 처음으로 영아 발달에 대한 책을 펼쳐보았다. 샤워할 시간조차 제대로 내기 힘든 와중에 책을 읽는다는 언감생신. 그래도 계속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남편이 아이를 안고 있는 동안 내가 소리를 내어 책을 읽어내려갔다. 그렇게 새롭게 배우게 된 것이 요즘 우리아기가 보여주고 있는 귀여운 반사반응! 아이를 키워본 사람들은 이미 다 알고 있는 것일 수도 있지만 나와 남편에게는 재미난 발견이었다. 자, 다음 사진들의 공통점을 찾아보자!생후 2개월쯤에는 한쪽 방향을 바라보게 되면 바라보는 쪽의 팔을 앞으로 쭉 뻗고 다른 쪽 팔은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