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지난주 무리한 여파로 몸이 좋지 않아서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33주 6일, 조산사를 만나러 조산사 사무실까지 걸어갔다 와야 했으므로 그날 하루 5.8킬로 가량을 걷고,34주 0일째 되던 날은 옥스포드에 약속이 있어서 다녀왔더니 하루종일 12,000보 가량을 걸었다.그리고.. 34주 1일이 되던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은 하루종일 몸이 너무 안 좋아서 집안에서 꼼짝을 못하고 누워있거나, 일어나 있으면 뭘 먹고 있거나, 그렇지 않으면 다시 누워있는.. 거의 와식생활. 남편이 퇴근하는 시간이 되어서야 저녁을 차리기 위해 일어나서 움직이는 정도. 그리고 드디어 34주 5일이 되는 10월 28일 오늘. 도대체 얼마만에 gym에 가서 운동을 했다. gym에 도착한 시간은 11시 07분. 내가 아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