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우리 잭 생후 11개월을 채웁니다. 최근들어 밤마다 너무 자주 소리지르며 아이가 깼어요. “으악~~~!!!!”, “끄악~~~!!” 하며 내지르는 그 소리가 얼마나 크고 듣기 힘든지, 남편이나 저나 그 소리를 들으면 심장이 벌렁거리며 힘든 시간을 보낸답니다. 아무리 봐도 이건 아이가 어딘가 많이 불편하고 힘들어서 그런 것 같고, 가장 의심되는 것은 이앓이, 특히 어금니가 나려고 해서 그런 것 같아 주위의 조언을 받아 그저께는 Calpol이라는 영국의 아기용 진통제를 써 봤어요. 타이레놀과 같은 약 성분 계열로 생후 2개월부터 쓸 수 있는 액상 진통제예요. 그저께는 약을 쓰고, 어제도 약을 쓰지 않았어요. 두 날의 경과를 비교해서 알려드릴게요. 진통제 투여 첫째날: 우리 부부의 진통제 투여 방법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