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오랫만에 글을 남기죠? 그간 많이 바빴어요 아둥바둥 육아 일상 일단 육아... 아니, 영국에서 어른 둘에 아이 둘이 살다가, 지금은 어른 넷에 아이 둘이 사는데도 왜 이렇게 육아는 여전히 힘든 거죠? 웃긴 게, 아이 둘은 영국에서나 여기서나 똑같이 지내는 것 같은데, 그 두 아이가 한국에 오니 어른 넷을 초토화시키네요. 어른 수가 두 배로 늘어나니 육아피로가 반으로 줄어들 줄 알았는데, 왠 걸... 모든 어른이 각자의 육아피로에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저희 엄마는 엄마대로, 발바닥에 근막족저염인가요?? 발바닥이 칼로 베는 것처럼 아프다고 하시고, 오른쪽 팔도 잘 쓰지를 못하세요. 아버지는 저희가 오기 전부터도 몸이 안 좋으신 상태였는데 (늘 안 좋으세요. 제가 보기에 가끔은 저나 남편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