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옥포동 몽실언니입니다. 오늘은 저희 잭의 새로운 친구를 소개할까 합니다. 그건 다름아닌 빗자루와 쓰레받기! 저희 잭의 청소기 사랑은 아시는 분들은 이미 잘 아실텐데요. 요즘은 아이가 청소기에 너무 집착하기도 하고, 무거운 청소기를 혹시라도 발등에 떨어뜨리거나 해서 다치게 될까봐 걱정되기도 해서 아이에게 청소기를 최대한 내어주지 않으려 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낮에는 낮대로 청소를 못하고, 밤에는 밤대로 밤이라 청소를 못해서 곤란해졌어요.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바로 빗자루! 집에 빗자루와 쓰레받기가 있다는 것이 생각나서 오늘 처음으로 빗자루를 꺼내 청소를 했는데, 아 글쎄, 이걸로 청소하기 무섭게 잭이 달려들어 냉큼 낚아채어 본인이 청소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이 빗자루는 부엌에 유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