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몽실언니입니다. 겨울 휴가로 한국을 다녀온지 어느새 열흘입니다. 저는 영국에 돌아오게 되면 바로 제 시간이 생겨서 (틴틴이 제 시간을 쓸 수 있게 해줘서) 매일 매일 블로그를 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ㅠ 현실은 이렇게 열흘이 지나서야 겨우 글을 쓰네요. 이제야 저도 잭도 시차적응을 한 것 같고, 틴틴도 이제야 셋이 함께 하는 생활에 다시금 적응한 거 같아요. 밀린 이야기가 정말 많은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저희 잭의 근황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잭의 이야기부터 하자면, 지금의 잭은 예전의 잭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돌 전후로 이렇게 아이가 달라지는지 정말.. 생각도 못 했어요. 저희 잭은.. 정말.. 예전의 잭이 아닙니다. 능숙해진 걸음걸이 돌 전날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