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몽실언니입니다. 오늘 드디어 5주만에 저만의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 혼자 외출을 할 때마다 블로그에 글을 올리니, 이게 얼마만의 외출인지 확인하기가 쉽네요. 기분상으로는 벌써 두세달은 된 것 같은데, 5주만의 외출이라 하니 마지막 외출이 그리 오래된 일은 아니라 민망하네요. 10시 반에 집을 나왔는데, 마음 같아서는 오후 다섯시나 되어서야 집에 가고 싶지만, 저는 아마 1-2시 사이에는 들어갈 듯 싶어요. 오늘 이 외출시간동안 하고 싶은 건 너무 너무 많은데, 하고 싶은 일들의 10분의 1도 하지 못하고 돌아갈 듯 싶습니다. 욕심이 너무 많은 걸까요.. ㅠ 하고 싶은 일은 많은데 시간이 너무 부족해요. ㅠ 하루종일...까지도 아니고, 그저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이라도 저 혼자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