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는 아이들이 어린이집을 주 3회만 갑니다. 월, 화, 수만 가고, 목요일과 금요일은 쉽니다. 이것도 7월 13일까지만 가고, 7월 14일부터는 죽 집에서 쉴 예정이에요. 셀프 방학이지요. 운 좋게 6월 첫째주 목/금은 영국 공휴일이어서 남편과 함께 아이들을 돌봤고, 그 다음주 목금이 저 혼자 아이들을 돌봐야 했던 첫 주였어요. 그리고 지난주가 두 번째 주였죠. 그러나 남편도 저와 함께 헤이피버를 극심하게 겪다 보니 몸이 너무 안 좋아서 금요일에 병가를 내야 했어요. 남편은 아픈데, 전 남편이 육아를 도와줄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하던지 모릅니다. 지난 목/금/토/일에 저희는 뭘하고 놀았을까요. 목요일과 금요일에 날씨가 아주 좋았어요. 목요일에는 거의 하루종일 아이들과 밖에서 놀았어요. 뒷쪽 가든과 ..